새로운 발생은 없고 완치 환자는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 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위기 경보 단계 조정 등은 고려하지 않고 방역의 끈을 조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에 보이는 증상뿐 아니라 유전자 검사에서 2번 이상 음성이 나온 환자 두 명이 병원을 벗어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으로 가족여행 갔다가 감염된 16번째 환자의 오빠인 22번째 환자가 격리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흐레만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16번 환자와 같이 점심 식사하면서 노출된 것으로…. 그래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진단된 분(입니다.)] <br /> <br />중국 우한에서 칭다오를 거쳐 입국한 뒤 확진됐던 7번째 환자도 코로나19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의 쇼핑센터 '더플레이스'에서 근무했던 28살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28번째 환자도 격리 해제와 퇴원 기준을 충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확진 환자 28명 가운데 9명이 퇴원 또는 격리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세가 이처럼 누그러드는 모습을 보이지만 당국은 위기 경보 단계 조정 등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위기 경보 단계는 지난달 27일 세 번째로 높은 '경계'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: 중국에서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시아의 여러 국가 또는 지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여…] <br /> <br />더구나 중국의 명절인 춘제 연휴가 끝나고 개학 등을 맞아 중국인의 이동이 늘고 있어 다음 주 정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일본처럼 경로를 가늠하기 힘든 감염도 보고돼 긴장의 끈을 늦추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[jaebogy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52003325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