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 오후 충남 당진의 한 제철소에서 큰불이 나는 등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서울에선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고정수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거대한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. <br /><br /> 불이 시작된 곳에선 시뻘건 불길도 포착됩니다.<br /> <br /> 화재는 충남 당진 동부제철에서 설비 철거 작업 도중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불은 시설 포함 면적 990㎡를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<br /> 이에 앞서 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<br /> 이곳에 거주하는 60대 거동불편자는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 <br /><br /> 주점이 밀집한 서울 서초동의 한 거리엔 경찰 차량이 출동합니다.<br /><br /> 경찰에 이끌려 차에 탄 사람은 다름 아닌 현직 경찰관. <br /><br /> 서울 소재 파출소에 근무하는 A씨는 택시 기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