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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, 독감 감시 체계로 감시 검토 / YTN

2020-02-15 67 Dailymotion

개인 의원 2백여 곳, 독감 의심환자 방문·증상 보고 <br />52개 의료기관, 검체 채취→바이러스 검사→유행주의보 발령 <br />중대본 "독감 감시체계에 코로나19 넣어 감시 검토"<br /><br /> <br />독감 의심환자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하게 한 미국 정부의 전격적인 결정 이후 우리 정부도 지역 의료체계를 이용해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연중 감시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적인 유행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입니다. <br /> <br />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보건 체계에서 감염병은 1∼4급으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1급은 생물테러나 치명률, 집단 발생 우려가 큰 종류로, 에볼라, 사스, 페스트, 메르스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2급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, 수두, 홍역 등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독감은 4급에 속합니다. <br /> <br />1∼3급 외에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표본감시가 필요한 감염병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개인 의원 2백여 곳이 감시 업무를 맡는데 독감 의심증상 환자가 왔는지 증상은 어떤지 1년 내내 당국에 보고합니다. <br /> <br />보고 건수가 늘면 52개 의료기관이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고 바이러스 확인 결과에 따라 보건당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감시체계에 코로나19를 넣겠다는 게 당국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와 벌써 협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: 지역사회 감염 차단, 의료기관 감염차단에 집중하면서도 장기적인 유행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인 방식은 미국 CDC,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방식과 비슷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인플루엔자가 음성일 경우 코로나 검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미국 CDC는 독감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독감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감기처럼 경증환자가 많고 일부 기저 질환자 상황에선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52213505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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