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中실태 비판 시민기자 2명 이어 저명교수도 연락두절<br /><br />중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잇따라 연락이 두절되고 있다고 영국과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을 비판하는 글을 작성한 칭화대 법대 쉬장룬 교수가 수일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쉬 교수는 최근 다른 지식인들과 함께 '표현의 자유 보장' 등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 비판 영상을 올렸던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가 지난 6일부터 연락이 끊겼고, 의류 판매업자 출신의 또 다른 시민기자 팡빈은 시신 포대가 가득한 승합차 영상 등을 올린 뒤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