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29번째 확진자, 감염경로 오리무중…방역망 뚫렸나?

2020-02-16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제는 감영경로를 알 수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 29번째 확진자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고 환자와 접촉한 이력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가능성은 두 가집니다.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<br> <br>방역망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 <br> <br>어느 쪽도 달갑지 않은 가능성이라,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29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도 없고,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앞선 28명의 환자들이 해외여행 경험과 환자 접촉자로 방역당국의 감시망에 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. <br> <br>방역망에 걸러지지 않은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,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“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까지는 확인을 했습니다. 현재는 감염경로, 감염원을 봐야 하는 게 일단 먼저고요.” <br> <br>정부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중앙 역학조사팀을 10개에서 30개로 확대하고,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들은 해외여행 여부와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 <br> <br>[박능후 / 중앙사고수습본부장] <br>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상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. <br><br>또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을 통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전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단키트와 음압병상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kkm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강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