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청과 호남,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지고 밤사이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내린 눈이 쌓인 곳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이 기자 뒤로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, 눈이 얼마나 내린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밤사이 풍경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지역에 올겨울 들어 제법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눈발은 굵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충남 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청양으로 한때 적설량이 8cm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천과 증평에 10cm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지역에도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북 진안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적설량은 새벽 4시에 17cm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, 한라산 어리목에 10cm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라산 모든 등산로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고, 일부 산간 도로에서는 소형 차량이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눈구름은 계속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눈이 충청 지방의 경우 밤까지,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도로 곳곳에서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,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은 곳도 있어 아침 출근길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계룡시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170605594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