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총선 승리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 <br />민주당, 오늘부터 현역 단수 공천 지역 추가 공모 <br />한국·새보수·전진 등 합친 미래통합당 출범<br /><br /> <br />총선이 이제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공천 대상을 고르고, 공약을 발표하는 등 총선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세력들은 힘을 모아 미래통합당을 출범한 가운데 호남을 기반으로 뭉치겠다는 바른미래당, 대안신당, 민주평화당은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정치권이 모두 총선 체제로 전환된 모양새인데, 오늘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의 모든 움직임은 사실상 58일 남은 4월 총선에 맞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아 경쟁력 있는 인물 찾기에 나서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는 고위전략회의와 최고위 회의를 잇따라 당사에서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전략공천 지역을 최종 확정하고, 해당 지역에 보낼 후보도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당사에 취재진을 출입 금지시킬 정도로 보안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도 지난 주 경기 지역에 이어 오늘은 강원·대전·충남·충북·제주 지역 공천 신청 후보자들에 대해 오늘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내일 오전까지는 통합 예정인 미래통합당의 이름으로 추가 공천 후보자들의 신청을 받고, 이번 주말까지 추가 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여 곡절을 겪었던 미래통합당, 드디어 출범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시간쯤 전인 오후 2시부터 자유한국당, 새로운보수당, 미래를향한전진 4.0 등이 하나로 뭉친 미래통합당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분열됐던 보수 세력이 다시 하나로 묶인 것은 3년 만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행사에는 각 당 지도부 등 핵심 인사들이 상당수 참석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 미래통합당 대표를 맡게 된 황교안 전 한국당 대표는 이번 통합을 두고 자유민주진영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며 똘똘 뭉쳐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기존 한국당 지도부에 각 세력을 대표하는 인사 4명을 최고위원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171523354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