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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조작 의혹 '아이돌학교' 제작진 영장심사

2020-02-17 9 Dailymotion

투표조작 의혹 '아이돌학교' 제작진 영장심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청자의 투표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'아이돌학교'의 제작진 2명이 오늘(17일)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들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(투표 조작 혐의 인정하십니까.)…(Mnet에서 투표 원본 데이터 삭제 지시 있었나요.)…(시청자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.)…"<br /><br />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'아이돌학교'의 제작진들.<br /><br />시청자 투표를 조작했단 의혹을 받는 이들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아이돌학교 김모 CP 등 제작진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난해 CJ ENM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조사를 통해 김 CP 등이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아이돌학교에 앞서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진 '프로듀스X 101' 사건과 관련해 윗선 개입 여부도 계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관계자는 "프로듀스X101 사건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"라면서도 "고위직 관련성에 대한 수사는 계속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시청자에게 진실성으로 다가가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.<br /><br />투표 조작이란 거짓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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