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수십 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23분쯤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-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는 등 지금까지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유독가스인 질산 24톤을 실은 채 터널에 진입한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,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면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81대와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사고 발생 4시간 30분 만에 화재를 모두 진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2171734204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