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학규 대표의 반대로 대안신당, 민주평화당과의 3당 통합이 유보된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오늘(18일)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등 당권파 의원들은 손학규 대표가 어제(17일)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2선 후퇴를 전제로 한 3당 통합 합의문 추인을 보류하자, 안철수계 의원 등과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까지 손 대표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비례대표 의원 11명을 제명할 예정이라면서, 지역구 의원들의 탈당 여부는 통합 논의에 따라 결론을 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 유지를 위해 스스로 제명하는 이른바 '셀프 제명'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180038399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