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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널 사고 현장서 시신 추가 발견…모두 5명 사망

2020-02-1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남원 고속도로 터널에서 서른 대 넘는 차가 연쇄로 부딪힌 사고 속보입니다. <br> <br>현장에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고 사망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사고 속보 공국진 기자가 먼저 전해드리고, 안타까운 터널 사고 피해 줄일 수 있는 대처 방법 팩트맨이 알려드리겠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남원 사매 2터널 연쇄 추돌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사고 차량을 치우는 과정에서 2구 현장 감식 과정에서 1구가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. <br> <br>시신들은 사고 충격과 화재 때문에 훼손이 심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현장 감식에선 차량 31대가 연쇄추돌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전복된 질산 탱크로리를 포함해 차량 11대가 1차로 연쇄추돌을 일으킨 뒤, 뒤따르던 대형 트럭 등 20대가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화재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경찰은 터널 진입부 도로에 빙판이 생겨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서승현 /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] <br>"아무래도 결빙된 도로에서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파악하고 있는데, 정확한 것은 사고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[사고 현장 출동 소방관] <br>"이 근방에서 미끄러웠던 것 같아요. 저기에서부터 걸어오는데 미끄럽더라고요." <br> <br>하지만 도로 관리를 맡은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안 제설작업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한국도로공사 관계자]<br>"그 전날(16일)부터 계속 쉬지 않고 제설을 한 거거든요. 쉬지 않고, 24시간 48시간 계속. 그런 상황 속에서 (사고가) 있었던 거예요." <br> <br>도로공사는 질산 외부 유출은 없는 걸로 파악했다며 터널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한 뒤, 차량 통행 재개 시점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kh247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기현 정승환 <br>영상편집 : 정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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