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文정부 19번째 부동산 대책 나온다…‘수용성’ 잡힐까

2020-02-1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정부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이번주에 발표됩니다. <br> <br>12·16 대책 이후 수원, 용인, 성남 일부 지역의 집값이 치솟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후속 대책을 또 내놓는 것입니다. <br> <br>어떤 대책이 담기게 될 지 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(지난해 12월)] <br>"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 주택시장을 거주 목적의 실수요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함입니다." <br> <br>정부는 지난해 12월 16일 15억 넘는 아파트의 대출을 전면 금지한 18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두 달 만에 19번째 대책이 이르면 20일 또 나옵니다. <br><br>홍남기 경제부총리는 "가격 상승 억제, 실수요자 보호, 불법 탈세 부동산 거래 단속 강화가 포인트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전문가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> <br>[권대중 /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] <br>"(일부 지역은)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할 가능성 있고요. 가격 오르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가능성 있습니다." <br> <br>12·16 대책이 서울의 초고가 주택을 누른데 따른 풍선 효과로 일부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특히 수원과 용인, 성남 이른바 '수용성' 지역 집값은 석달 동안, 2% 넘게 올랐습니다.<br> <br>따라서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져있는 수원 권선ㆍ영통ㆍ장안구, 용인 처인구 등이 추가 지정 대상으로 거론됩니다. <br> <br>수용성 13개 지역구 가운데 9곳의 현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, 이들은 총선 표심을 걱정해 이번 대책 발표를 반대해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정부와 청와대가 규제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yur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유하영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