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(20일)부터 공영차고지 29곳의 주차장을 주 1회 살균 소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방역 대상 면적은 총 34만1천243㎡입니다.<br /> 그동안 시내버스는 버스 업체가 자체 소독을 해왔지만, 차고지 주차장은 면적이 넓어 소독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.<br /> 서울시는 긴급 재난기금 5천100만원을 투입,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차고지 29곳의 주차장을 최대 12회 소독합니다.<br />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"입주업체와 협력해 공영차고지부터 꼼꼼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