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가 방역망 통제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상황인지는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하겠지만, 정부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대응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, 초기부터 전염이 일어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의 시민에게는 감기 같은 증상이 생기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바로 찾아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, 1339나 보건소에 먼저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9일) 신규 환자 15명 중 13명이 대구·경북지역에서 한꺼번에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91541020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