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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당국, 학원도 휴원 권고…대학가 긴장도 ↑

2020-02-19 4 Dailymotion

교육당국, 학원도 휴원 권고…대학가 긴장도 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교육당국이 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에 방역 관리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한 휴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, 합동 점검도 실시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확진자가 늘어나자 대학가의 긴장도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학원대책반을 가동하고 모니터링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에 감염 우려가 커질 수 있는 만큼, 지도 감독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학교처럼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, 중국 본토와 홍콩, 마카오를 다녀온 학생과 강사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14일간 학원에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감염 우려지역에는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해 휴원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동선에 있는 지역의 학원의 경우 지난 14일까지 하루 평균 300여곳이 휴원했습니다.<br /><br />학생이 감염병 확진·의심 등의 사유로 격리될 경우 학원비를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학원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개강을 미룬 대학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확진 환자가 다녀가 응급실을 긴급 폐쇄한 고대안암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확진자 동선에 대학이 포함된 데다,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게 될 중국 유학생도 여전히 불안요소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서울 시내 대학 대부분이 기숙사 내 중국인 유학생 수용률이 낮고,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의 격리 지침은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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