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·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부가 당분간 현재의 '경계' 수준인 감염병 위기 경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"아직은 지역 사회의 감염병 전파가 일부 지역에서,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본부장은 "현재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지역적인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현 단계와 같은 '경계' 유지가 맞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-주의-경계-심각 등 네 단계로 구분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오자 위기 경보 수준을 '관심'에서 '주의'로 올렸고, 일주일 뒤 '경계'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본부장은 "정부로서는 일찍이 '경계' 수준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'심각' 수준에 준해 감염병 대응에 임하고 있다"면서 "범부처 차원에서 방역작업에 나선 상태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01205109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