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9번∼31번 환자, 감염원과 경로 ’오리무중’ <br />전문가 "외부 유입 단계 지나 지역 감염 진입" <br />취약계층 환자 치료해 사망자 줄이는 전력 필요<br /><br /> <br />국내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는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금까지 해외유입 차단과 확진 환자·접촉자 관리에 맞춰진 방역 전략도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 환자에 변화가 생긴 것은 29번 환자부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오지도, 확진 자와 접촉하지도 않았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30번·31번 환자도 마찬가지였고 이후 환자가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 전문가들은 '코로나 19'가 외부 유입 단계를 지나 지역사회 감염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열어놓은 이상 '올 것이 왔다'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동호 / 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장 : 위험 요인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어딘가에 전파되고 있었던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방역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우선 기저 질환자,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환자를 빨리 찾아내고 치료해 사망자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기관별 업무 분담 체계 마련도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감염학회는 경증 의심환자의 선별진료를 보건소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기관 응급실은 일반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'코로나 19'를 감별하는 역할을 담당해 의료 기관 내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'코로나 19'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든 만큼 대응 전략도 바이러스 '봉쇄'에서 피해 '최소화'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01302389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