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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하루 확진자 급감...정말 상황이 나아진 걸까? / YTN

2020-02-20 3 Dailymotion

중국 어제 확진자 394명 증가에 그쳐…"4분의 1로 줄어" <br />임상진단 통한 판정, 일주일 만에 폐기…통계 또 혼선 <br />지난주 9배 폭증, 어제는 4분의 1로 감소…"널뛰기 통계"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확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집계 방법을 바꿨기 때문인데, 상황이 정말 나아진 걸까요?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이 어제부터 집계 방식을 다시 바꿨는데 신규 확진자 수가 얼마나 줄었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숫자가 394명으로 발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는 하룻 동안 확진자 수가 1,749명이었으니까 하루 사이에 4분의 1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어제부터 이른바 '임상진단' 병례를 확진자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는 데 그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우한을 포함한 후베이 지역의 신규 확진자도 349명으로 크게 줄었고, 후베이 이외 다른 지역은 45명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중국 전체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천 명 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수는 114명이 또 늘어 중국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,1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이 확진자 판정 방식을 어제부터 바꿨는데 중국 당국은 이유를 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단 방법이 많이 개선돼서 이전 방식으로 환원 시켰다는 것이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앞서 지난 12일에는 핵산 검사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CT 촬영 영상 같은 임상진단을 근거로도 확진 판정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도입 일주일 만인 어제 갑자기 폐지한 겁니다. <br /> <br />석연찮은 이유로 확진 판정 방식을 또 바꾸면서 통계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하루 확진자가 만 5천여 명이 늘면서 9배나 폭증했는데, 오늘은 4분의 1 이하로 급감 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 황강시와 톈먼시 등에서는, 기존 임상 진단으로 확진을 받은 받은 사람 중 일부는 확진이 아니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이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, 실제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하루 확진자 수가 줄고 있고, 완치돼서 퇴원한 환자 수는 벌써 만 6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도 어제 하루 퇴원한 사람이 1,209명인데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49명이니까, 이제는 입원보다 퇴원하는 사람이 훨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01331396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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