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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명 늘어 총 82명...신천지대구교회 연관 38명 / YTN

2020-02-20 13 Dailymotion

대구·경북 30명, 서울 1명 추가…총 82명 <br />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 총 38명 <br />정부 "지역사회 감염 전파 시작 단계로 판단"<br /><br /> <br />어제 이어 오늘도 밤사이 대구.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31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, 전화로 연결합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31명 추가 환자 가운데 대구·경북 지역에서만 30명이 나왔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·경북 지역에서는 그제 61살 여성인 31번 환자가 생긴 이후 어제 18명, 오늘 30명 등 지금까지 모두 49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9명 환자가 대구에서, 10명 환자가 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추가로 확인된 환자 30명 가운데 23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2명은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조사 결과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 환자는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영남권 첫 환자인 31번 환자가 슈퍼전파자가 아니라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도 환자 1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종로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75살 한국 남성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는 어젯밤 종로구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같은 날 진료를 받은 사람이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어린이집이 긴급 휴원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환자가 급증하자 결국 정부가 "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"라고 인정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늘 현재 상황에 대해 "해외에서 유입되던 코로나19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까지의 조사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의 감염진행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판단 아래 방역대응체계를 바꾸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인 만큼 대응책 강화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6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대구·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염 확산 시작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는 대구·경북지역에 가용한 인적·물적 자원을 투입하는 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01601523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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