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코로나19, 지역사회 확산 시작 단계 판단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가 방역망 통제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기 시작했다는 공식 판단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(20일) 정부 세종청사 정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"감염 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사례가 서울, 대구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대구지역 감염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규모 감염이란 점에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정부는 지역사회 전염이 특정지역에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감염병 위기경보는 현재의 '경계'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