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신천지' 1천1명 자가격리…8천명 명단 확보 중<br /><br />방역당국이 코로나19 '슈퍼전파' 사례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,001명을 자가격리하고, 나머지 교인 명단 확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(20일)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"31번 환자와 같이 예배에 참석한 1천1명의 명단을 신천지교회로부터 제공받았다"며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증상 발현 여부를 전화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유증상자가 발견되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질본은 나머지 신도 8,000명가량의 명단도 공유받고 있으며 유사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