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40번 확진자 10일 방문’ 이마트 성수점 하루 휴업 조치 <br />’이마트 두 번째 휴업’ 中 확진자 간 마포점도 앞서 문 닫아 <br />SK하이닉스 이천 교육장 폐쇄…8백여 명 자가 격리 조치 <br />’폐렴 의심’ SK하이닉스 신입사원, 검사 결과 음성 판정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곳곳에서 폐쇄 조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방문한 이마트가 또 임시휴업에 들어갔고, SK하이닉스는 연수를 받던 신입사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자 이천 교육장을 폐쇄하고 8백여 명을 격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성동구에 있는 이마트 성수점입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이 바쁘게 매장을 빠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마트는 77살 한국인 남성인 40번 확진자가 지난 10일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이마트 관계자 :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미 두 차례 12일과 19일에 선제 방역을 실시했고 오늘도 한 차례 더 방역을 진행했습니다. 충분히 고객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하여 내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갑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마트 휴업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마트 마포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확인되자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40번 확진자는 14일에는 성동구에 있는 포보스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들러 음식을 포장했고, 15일에는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SK하이닉스는 연수 중이던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한 뒤 이천캠퍼스 교육장과 피트니스센터를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함께 교육받던 2백여 명뿐 아니라,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까지 모두 8백여 명을 자가 격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폐렴 증상을 보였던 다른 신입사원은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GS건설은 직원 한 명이 확진자가 근무한 대구 병원에서 아내를 간병한 사실을 확인한 뒤, 본사 건물 한 층을 비우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포스코는 포항과 대구를 오가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포항에 있는 자사 수련원을 미리 폐쇄하는 등 위험성 차단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다녀간 장소가 폐쇄되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202131579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