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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더기 실직 위기"...특수노동자 '이중고' / YTN

2020-02-20 10 Dailymotion

택배기사, 비용부담에 마스크도 못 쓰고 배송 업무 <br />대면 접촉 많지만 회사 차원 마스크 보급도 없어 <br />방과후 강사·학습지 교사, 코로나19 확산에 생계 걱정 <br />정부 대책은 대부분 중소기업·소상공인 대상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속에 택배 기사나 학습지 교사 같은 특수 고용 노동자들은 회사나 정부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이 줄거나 고용 불안에 시달려야 하지만, 이들을 위한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년째 택배 기사로 일하는 박승환 씨. <br /> <br />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직업이지만,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엄두도 못 냅니다. <br /> <br />넉넉지 못한 급여 탓에 매일 사서 쓰는 게 부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박승환 / 택배 기사 : 마스크를 저희가 많을 때는 하루에 수백 개를 배송하고 있지만 저희는 지금 단 한번도 써보거나 구경을 한 적이 없어요.] <br /> <br />그렇다고 회사에서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. <br /> <br />[김태환 /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 : (택배사 등에서) 책임지고 마스크를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데가 거의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방과후 강사와 학습지 교사들은 생계가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수업은 대거 폐강됐고, 학습지 회원은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오수영 /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위원장 : (회사는) 수수료 보전 대책을 요구하는 교사에게 회원들의 환불 요구도 교사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합니다.] <br /> <br />택배 기사나 학습지 교사,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는 전국적으로 230만 명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의 코로나 지원 대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들의 불안한 고용 형태와 열악한 노동 복지는 더욱 도드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환[kimjh0704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10453084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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