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美 FBI, 4만 달러어치 마스크·손 소독제 등 주문" <br />"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대비한 FBI 전략비축물자" <br />"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선포될 경우 배포…美 전역에 보관" <br />"FBI, 마스크는 3M·소독제는 PDI 헬스케어에 주문"<br /><br /> <br />미 연방수사국, FBI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대유행할 경우에 대비해 안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비축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연방수사국, FBI가 지난주 금요일 4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8백만 원어치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주문했다고 미국의 경제채널 CNBC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BC는 자신들이 입수한 문서에 FBI가 주문한 마스크와 소독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대유행할 경우를 대비한 FBI 전략 비축물자라고 적혀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들 물자는 팬더믹,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선포될 경우에 배포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보관될 것이라고 기록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FBI는 1주일 내, 즉 오늘까지 납품한다는 조건으로 안면 마스크는 3M에, 손 소독제를 포함한 소독제는 PDI 헬스케어에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CNBC가 입수한 문서에는 또 FBI는 아시아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, 지금 이러한 물품들을 조달하여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요청의 시급성 때문에 소매상보다는 제조업체인 3M과 PDI 헬스케어에서 직접 구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인간의 생명과 안전요소 때문에 3M과 PDI 헬스케어 제품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들 물품들이 직원들을 안전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10619093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