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우리카드 바꾼 신영철 감독 '소통' 리더십...우승 넘본다 / YTN

2020-02-20 1 Dailymotion

신영철 감독, 훈련장에선 ’불호령’ 대신 ’박수’ <br />우리카드, 고공비행 비결…감독과 선수 간 ’소통’ <br />’기복 심하다’ 평가받았던 나경복, 올 시즌 성장 <br />감독이 먼저 장난치며 선수들에게 다가가려 노력<br /><br /> <br />프로배구 남자부에선 우리카드가 남자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'소통'을 강조하는 신영철 감독의 리더십이 고공 행진의 비결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역 시절 '컴퓨터 세터'로 이름을 날렸던 우리카드의 사령탑 신영철 감독. <br /> <br />훈련장에선 불호령 대신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합니다. <br /> <br />"우리 세터 마음이다. 열심히 하자." <br /> <br />잘못된 습관은 '매의 눈'으로 꼼꼼히 지적하면서도 <br /> <br />"네가 공을 찾아가야지." <br />"한 손으로 하든 두 손으로 하든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춰야 해." <br /> <br />칭찬도 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카드가 올 시즌 구단 최다 연승인 10연승까지 질주하면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를 깨뜨린 비결도 바로 '소통'입니다. <br /> <br />[신영철 / 우리카드 감독 : 배구 얘기보다는 사생활 얘기나 주위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, 선수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길이 감독으로선 커피 타임이 아닐까 해서 (경기 전에 커피 타임도 시작하게 됐습니다.)] <br /> <br />감독이 일방적으로 지시하기보단 선수들의 생각을 끄집어내는 게 먼저라는 신영철 감독의 지론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[신영철 / 우리카드 감독 : (소통을 제대로 하려면) 감독과 선수가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요. 선수들의 생각을 먼저 끄집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핵심 선수 나경복도 신 감독의 지도력 덕분에 올 시즌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복 / 우리카드 레프트 : 제가 안 좋은 버릇이 있는데 그 버릇을 감독님께서 고쳐주려고 했고 그 부분에서 도움이 됐고….] <br /> <br />하위권을 맴돌던 우리카드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 감독이 먼저 장난을 치며 선수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 덕분에 팀도 더 끈끈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하승우 / 우리카드 세터 :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고요. 어떻게 해야 한다,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(좋은 자극이 됩니다.)] <br /> <br />우리카드가 고공행진을 하는 이번 시즌은 신 감독에게도 소중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8번이나 봄 배구에 나갔으면서도 정작 우승컵은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신영철 / 우리카드 감독 : 항상 도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2210738409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