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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국 확산' 확진자 총 156명...위기 경보 '경계' 유지 / YTN

2020-02-21 8 Dailymotion

"위기 경보 ’경계’ 유지…’심각’ 단계 준해 대응" <br />"지역사회 전파 초기 단계…그 원인 비교적 분명" <br />"특정 집단 중심의 감염…조사·방역으로 통제 가능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환자가 52명이나 더 늘어 확진자가 모두 15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정부는 위기 경보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총리 주재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 경북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했죠? 전국적 위기 경보 단계를 격상시키지는 않았어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현재 '경계' 수준을 유지하되, 다만 최고 단계인 '심각'에 준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, 앞서 열린 총리 주재 회의 결과를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경계'를 유지하기로 한 건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지만,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 초기 단계이고, 원인이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본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사고수습본부장 : 지역사회 전파가 막 시작된 초기 단계인데, 그 원인이 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고, 이 질병의 중증도가 경증에서 대부분 그치고 3주 이내에 완치되고 있기 때문에 심각 단계보다는 경계 단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역하는 것이 좋겠다….] <br /> <br />위기 단계를 '심각'으로 격상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, 대구 경북지역 집단 발병이 신천지 대구교회라는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정부의 방역망 안에서 통제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병의 특성상 경증이고 길어야 3주면 완치되고 있어 메르스 같은 질병보다는 심각성이 낮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감염병 위기 경보를 지난달 20일 2단계인 주의로 발령했고, 일주일 뒤 확진자가 4명으로 증가하자 3단계 경계로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계 단계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때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 청도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대구 지역에 입원한 폐렴 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11353346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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