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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·청도 특별관리지역 지정…위기경보 ‘경계’ 유지

2020-02-21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대구를 경북 청도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> <br>다만 감염병 위험 경보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심각 단계로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데요. <br><br>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가 대구와 경북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, 의료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“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‘감염병 특별관리지역’으로 지정하여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.” <br> <br>특별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대구 지역에 입원 중이거나 입원하게 되는 모든 폐렴 환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. <br> <br>또 늘어나는 환자 수용을 위해 신설 지역 대학병원 병동에 대한 승인을 바로 내주고, 병상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감염병 위기경보는 3단계인 ‘경계’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정부 관계자는 “경제와 외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위기경보 격상의 실익이 없다”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'심각' 단계로 올릴 경우 다른 나라가 한국 방문을 금지시키거나 한국인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강지혜 기자] <br>문재인 대통령은 “방역과 경제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“며 불안 극복에 안간힘을 쓰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. <br> <br>정부의 3.1절 기념식을 취소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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