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사태로 4월 총선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지만, 그래도 선거는 선거인가 봅니다. <br /> 여권에서는, 꼼수라며 비판하던 '비례정당' 창당 주장이 이어져 논란의 불씨가 커졌고, <br /> 미래통합당에서는 텃밭인 'TK 물갈이' 폭을 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권용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던 김남국 변호사를 수도권 외 지역 배치로 교통 정리해 '조국 내전' 확산을 차단한 더불어민주당.<br /><br /> 한숨 돌리나 했지만, 그동안 꼼수라고 비판했던 미래한국당처럼 '비례민주당'을 창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민심 왜곡을 우려하며 당위성을 주장했고,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건영 /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(어제, CBS 김현정의 뉴스쇼)<br />- "비상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해야 된다…."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무소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