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무더기 확진…가이드 포함 9명

2020-02-22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여행 가이드를 포함해 지금까지 9명에게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><br>사공성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경북 지역에 살고있는 천주교 신자 가운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 8박 9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떠난 뒤 지난 16일 귀국한 38명 가운데 8명입니다. <br> <br>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그제 이미 확진자로 분류된 예천시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안동 5명, 영주 1명, 영덕 1명입니다.<br> <br>[이철우 / 경북도지사] <br>"우리 지역에 있는 38명 전수 검체 조사는 당연히 하고 이분들을 동선을 조사해서 접촉자들도 전수 조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성지순례단을 이끌었던 40대 여행 가이드도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> <br> 가이드가 일하던 서울 광진구의 가톨릭신문 사무실은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[사공성근 기자] <br>"구로구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을 방역하고 위기 대응단계를 '심각'으로 상향했습니다. <br> <br> 거주지 일대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." <br> <br> 보건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성지순례단의 귀국 후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><br> 다만 "일부 확진자 여행객에게서 가이드와 나머지 여행객들이 감염된 것인지, 이스라엘 현지 등 여행과정에서 감염된 것인지 아직 판단할 수 없다" 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경북 외 다른 지역에서 성지순례단에서 참석한 신자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 보건당국은 성지순례 참가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염 경로를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손진석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