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日 크루즈’ 공무원 90여 명, 검사 없이 직장으로 복귀

2020-02-22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일본도 크루즈선 내부를 포함해 확진자가 75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상황에서도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에서 일한 공무원 90여 명에게 검사도 실시하지 않은 채 직장으로 돌려보냈는데요. <br> <br>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민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일본 크루즈선. <br> <br>지난 19일부터 승객이 내린 가운데 오늘도 1백여 명이 하선했습니다. <br> <br>감염자와 한방을 썼던 밀접 접촉자들이 2주 격리조치를 위해 숙박시설로 이동한 겁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크루즈선에 올랐던 후생노동성 직원 90여 명이 바이러스 검사 없이 직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><br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관방장관 (어제)] <br>"(정부 직원들의) PCR 검사는 양성으로 판명된 분의 밀접 접촉자에 한해 실시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앞서 크루즈선에서 검역관 등 공무원 5명이 감염됐고, 음성 판정을 받은 호주인 승객도 귀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공무원들이 발열 등의 증세가 없다며 검사하지 않은 겁니다. <br> <br>[일본 시민] <br>"일본의 후생노동성은 (코로나19) 문제에 대해 실패했어요. 감염병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었던 겁니다." <br> <br>일본 내 확진자는 크루즈선 감염자 6백여 명을 포함해 75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란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고, 4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레바논도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감염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mettymom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