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여는 가운데, 확산하는 코로나19가 국내 경제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4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로 확산할지, 지속 기간이 얼마일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코로나19의 경제 여파가 지표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한국은행이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4월 또는 하반기에 인하 여부를 검토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금통위 이후 수정 경제 전망도 내놓는데, 지난해 11월 내놓은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 2.3%를 0.1~0.2%포인트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222234008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