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새 123명 확진, 누적 556명…사망자 2명 증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가 어제 400명에 이어 오늘 5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명 더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질병관리본부는 조금 전, 밤사이 12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무더기로 감염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추가 확진자는 대구가 93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북 20명, 경남 4명, 부산과 경기 각 2명, 광주와 제주 1명씩입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확진자가 75명, 감염 경로가 아직 불분명한 확진자가 48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306명으로 전체의 55%를 차지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 더 발생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살 남성은 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또 54번째 확진자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57살 남성은 오늘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감염자의 사망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6,039명에 달해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