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과 오늘 아침 사이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 123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환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 환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숨진 사람도 2명 늘었는데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지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, 전해 주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조금 전 발표한 오늘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556명입니다. <br /> <br />12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생 환자는 모두 22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23명 가운데 신천지 교회 관련 75명이었고 나머지 48명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환자는 24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 9,3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전화 설문에서 이미 1,276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도 670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표에는 청도대남병원에서 추가 확진 소식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어제까지 입원환자 102명, 의료진 명 등 모두 1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90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남병원 3층 요양병원에는 환자 63명과 의료진 30명, 그리고 다른 병동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등 모두 100여 명이 격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사람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난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만성기침과 기관지염을 앓았는데 지난 12일과 14일 약국과 병원에서 각각 약을 처방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밤 출근을 하지 않아 집을 찾아가 보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청도대남병원 첫 환자이자 5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57살 남성이 숨져 코로나19와 관련해 숨진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두 환자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2만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만6천여 명은 검사 결과 음성, 나머지 6천여 명은 검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31150099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