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유치원·초·중·고 개학 3월 2일→9일로 연기 <br />"코로나19 상황 보며 후속조치…여름·겨울 방학 조정" <br />"긴급 돌봄교실 서비스 제공…가족 돌봄 휴가 적극 지원"<br /><br /> <br />위기경보를 '심각' 단계로 상향하면서 교육부도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주에 중국 유학생 만여 명이 입국할 예정인데, 이들을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의 개학일은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로 후속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학이 연기되면서 여름·겨울방학 시기도 조정됩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가족 돌봄을 희망할 경우 유관부처와 협의해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: 휴가 사용이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나 기재부와 협의를 해서 재원대책까지 마련할 계획에 있고요.] <br /> <br />학원에는 휴원이나 등원 중지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: 앞으로 2주일 동안은 학원이나 또 다중이용시설이나 PC방 같은 이런 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학부모들께서 훨씬 더 지도를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고요.] <br /> <br />중국에서 입국했거나 입국할 예정인 유학생들은 특별 관리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국 유학생 7만여 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3만8천여 명이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만 9천여 명이 앞으로 입국할 예정인데, 만여 명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이번 주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입국한 유학생 가운데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은 학생은 2주 동안 등교를 중지시키고, 매일 추적 관리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중국에 남은 학생들의 경우 원격수업으로 학점을 인정해주고, 휴학에 따른 불이익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32152429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