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코로나19 확진자 409명 또 증가…사망자는 150명 늘어 <br />중국 매체 "한·일, 코로나19에 단호·신속하게 대응 해야" <br />中 매체 "한국 개학 연기 조치 등에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"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코로나19의 환자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중국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더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 상황은 진정되고 있는 것 같은데, 이 추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09명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중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천 명 아래를 유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은 더 안정돼서,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은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31개 성.시.자치구 가운데 후난성과 톈진시 등 24곳이 어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망자는 하루 전 97명에서 어제 다시 150명으로 많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으로 중증 환자가 9천 915명으로 줄기는 했지만, 여전히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자정까지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천 150명, 누적 사망자 수는 2천 5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매체들도 우리나라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 보면서, 대체로 단호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매체 성격의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일본과 한국,이란,이탈리아 등 4개국을 거론하면서 상황이 가볍지 않은데, 대응은 늦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의 경우 개학을 연기했고, 이탈리아는 일부 지역을 봉쇄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의 경우, 우한시와 후베이성에 외부 의료진 4만 명을 투입했지만 다른 나라는 이런 동원이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국 우한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매체 환구시보는 한국 종교단체 신천지 교인들 사이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, 신천지가 2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41510243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