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연락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 221명 소재 파악 <br />소재불명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21명 추가 추적 중 <br />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618명 투입 추적 조사 <br />보건당국, 신도 9천3백여 명 명단 확보해 전수조사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전수조사에 그간 연락이 닿질 않던 221명의 소재가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소재가 불분명한 21명은 경찰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의 가짜뉴스나 마스크 사기 사건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그간 신천지 대구교회 일부 신도들이 연락이 닿질 않아 불안감을 키워왔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대부분 소재를 파악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그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242명 가운데, 221명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직 연락이 닿질 않는 나머지 2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조사 상황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, 경찰은 나머지 신도들의 소재도 조만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그간 신도 소재 파악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618명을 투입해, GPS 추적과 탐문 수사 등을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주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가자, 정부는 신도 9천3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신천지 측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250여 명 정도 소재가 불투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경찰이 21명을 제외한 나머지 신도들의 소재와 연락처를 모두 파악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나머지 신도 소재파악에 주력하면서, 확진 환자 동선 파악에도 경찰력을 집중하는 등 코로나19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기경보가 '심각'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부터 질병 관련으로는 첫 비상근무령을 발령하고, 전국 경찰서의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 유포와 마스크 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특정 지역에 확진자나 접촉자가 발생했다는 식의 허위조작정보가 퍼지거나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가 많은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허위조작정보 유포 70건, 개인정보 유출 22건 등 모두 92건을 수사해 이 가운데 46건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41603005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