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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확진자 22명 추가…온천교회 교인 "절반 이상"

2020-02-24 0 Dailymotion

부산 확진자 22명 추가…온천교회 교인 "절반 이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간밤에 22명 더 추가된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부산의 총 확진자 수는 40명을 바라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온천교회 교인의 확진자 수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부산시청 앞입니다.<br /><br />부산시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부산의 확진자 수는 이제 총 3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온천교회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밤새 추가 확진자 22명 중 14명이 온천교회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제 온천교회 교인 확진자는 22명이 된 건데요.<br /><br />부산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선 겁니다.<br /><br />애초 이 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수련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간이 늘어나 14일부터 2박 3일간 수련회를 진행한 것으로 부산시가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 수도 애초 언급된 15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무더기 집단 감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에서 첫 코호트 격리가 있었다고 하던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이라는 곳인데요.<br /><br />이 병원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부산시는 이 사회복지사가 전 층을 다니며 여러 사람과 접촉한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격리하는 조치인데요.<br /><br />부산시는 병원을 전면봉쇄하고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요양병원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약 200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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