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1명 추가 확진, 총 833명…8번째 사망자 발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나오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8번째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 새 23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지역에서 또다시 무더기로 감염자가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추가 확진자는 대구가 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3명, 부산 14명, 경기 12명, 서울 4명, 경남 3명, 울산·대전·광주 1명씩입니다.<br /><br />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833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는 오늘 오후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8명으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8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했던 67세 남성으로,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후 브리핑에서 밝힌 중증 환자 14명 가운데 1명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사망자만 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만1,000명을 넘어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편 4명의 추가 완치 소식도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추가로 완치된 사람은 9번째 확진자인 28살 한국인 여성, 13번째 확진자인 28살 한국인 남성, 15번째 확진자인 43살 한국인 남성, 20번째 확진자인 42살 한국인 여성입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완치된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인 김포의 16개월 여아와 대구의 4살 여아는 양호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격리 환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