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 34명이 예고되지 않은 코로나19 검역 강화로 현지에서 격리됐습니다.<br /> 격리된 이들 중에는 임신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이기종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아프리카 인도양의 휴양지 모리셔스.<br /><br /> 현지시간으로 어제(23일) 오후 한국인 신혼여행객 17쌍이 입국 과정에서 격리됐습니다. <br /><br /> 모리셔스 검역당국이 발열 증상을 보인 한국인이 있다며 한국인 여행객 모두의 입국을 보류한 겁니다.<br /><br /> 사전에 전혀 예고되지 않은 조치로 격리된 신혼여행객 중에는 임신부도 포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여행사 관계자<br />- "모리셔스 검역병원에 가서 검역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여행객들은 SNS를 통해 여권을 압수당한 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상태로 네다섯 시간을 대기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자정을 넘겨서야 공항을 떠나 에어컨도 없는 건물에 격리됐다며,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