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전해드린 대로 야당은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,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미 입국자가 줄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정 총리는 총선 연기론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에 정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정세균 국무총리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'중국인 전면 입국금지'에 대해 "이미 입국자가 줄어든 상황"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 <br>그러면서 중국과의 상호주의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‘총선 연기론'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정 총리는 “입법부 부재상태를 만들 수 없다”며 “총선은 제대로 치를 수밖에 없을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국회의원의 임기 연장 방법이 없는데 선거만 연기할 경우 국회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[수석·보좌관회의] <br>“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.” <br> <br>대구·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준구 <br>영상편집: 오성규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