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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“한국 대응, 중국 성 만도 못해”…훈계 이어져

2020-02-2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은 한국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. <br> <br>자국의 확산세가 둔화되자 한국 상황을 걱정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정부 대응이 중국 지방정부 수준만도 못하다고 훈계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권오혁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중국 전통 탕요리로 유명한 식당 앞에,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. <br> <br>문을 닫았던 식당이 영업을 재개하자 인파가 몰린 겁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“안전을 위해 1미터씩 간격을 두고 서주세요!” <br> <br>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장도 휴식을 취하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“맙소사, 인산인해네요. 사람들로 가득해요.” <br> <br>베이징 샹산공원으로 향하는 도로도 몰려든 차량들로 정체를 빚었고, 장시성의 유명 관광지 우궁산도 <br>나들이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. <br> <br>[우궁산 풍경구 관계자]<br>“재개장한 20일부터 하루 입장객을 5000명씩 받았는데 사람이 몰려 내일(24일)부터는 3000명씩 받습니다.” <br> <br>2주 전 마스크를 쓰고 공개 행보를 했던 시진핑 주석도 마스크를 벗은 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><br>상황 통제에 대한 자신감을 천명한 것입니다. <br><br>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최초 발원지인 중국 당국은, 오히려 한국의 감염 상황을 걱정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한국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느리다며, "중국 지방정부 수준에도 못 미친다"고 <br>훈계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네티즌들도 한국 내 상황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“우리를 보고 배워라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[권오혁 기자] <br>"급기야 중국 옌지 공항은 한국에서 온 승객을 위한 전용 통로를 만들어 중국인들과 분리하는 등, 거꾸로 한국인 방역을 강화하는 분위기마저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권오혁입니다."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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