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천지 본부, 전국 교회와 부속기관 명단 천백 곳 공개 <br />"위장 교회·공개 꺼리는 성향 때문에 방역 우려" <br />청와대 청원 "이만희 교주 구속수사·압수수색 필요"<br /><br /> <br />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의 60%에 이르면서 신도 24만 명을 모두 역학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신천지 관련 청원이 폭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2일부터 신천지교회 본부 측은 홈페이지에 전국 교회와 부속기관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4일까지 공개한 곳은 해외를 제외한 국내 천백 곳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선교를 위한 복음방과 같은 작은 시설들이 더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, 신천지 측에서는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신천지 과천 본부 관계자 : 파악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요. 개인이 사무실 얻어서 자기 사업하면서 사무실에 잠깐 모이고 하는 건데 그건 개인 사업이지 교회가 관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비밀리에 운영하는 이른바 신천지의 위장교회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믿음 / 이단 사이비 전문 바른미디어 대표 : 신천지는 포교 활동을 하는 과정과 자기들이 접촉했던 포교 대상자 명단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집단이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개인적으로 운영한다는 신천지의 입장을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될 것이고요.] <br /> <br />신천지 전문 연구자가 공개한 위장 교회 간판입니다. <br /> <br />예수교장로회 합동 로고를 쓰고 있어 겉으로 봐서는 신천지 교회인지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곳의 신도 가운데는 자신이 신천지 교회를 다닌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아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알아도 주위 시선 때문에 신천지 신도라는 점을 공개하기 꺼리는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게시판에는 이만희 교주에 대한 구속수사와 본부 서버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를 믿을 수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전문가들은 지역 교류가 많은 신천지 특성상 신도 24만 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전병률 / 전 질병관리본부장 : (대구 예배자들이) 각 지역의 교회에서 예배를 본다고 한다면 각 지역에 있는 교인의 수를 감안해서 거기에 맞는 인원에 대해서 보건당국이 명단을 확보해서 자가 격리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2242204575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