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백악관, 코로나19 대응 1조원대 예산 검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백악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1조 2천억원 가량의 추가 예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문제가 대선 국면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 세계가 코로나19 차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 백악관도 방역 등을 위해 10억 달러, 약 1조 2천억원의 추가 예산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24일 '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, 대응을 위한 추가 예산안, 즉 '비상지출 패키지'를 의회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'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"구체적인 필요 분야는 유동적이지만 며칠 내에 예산 요구가 이뤄질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'태스크 포스'를 발족하고, 긴급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은 중국과 다른 영향을 받은 나라를 돕기 위해 기존 펀드에서 1억 달러를 지출하는 데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알리게 돼 기쁩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강화는 대선 국면에서 코로나19 문제가 자칫 악재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"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감염자나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 "적극적으로 문제에 개입하고 있습니다.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습니다. 미국 내에서 잘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"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인들까지 전세기로 귀국한다는 사실을 미리 보고받지 못했다가 나중에 사실을 안 뒤 크게 역정을 냈다"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