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내일부터 정상화…코로나 방역 완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주 국회에서 열린 행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을 위해 국회가 오늘 하루 폐쇄됐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내일부터 정상화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제 뒤로 보이는 본관을 포함해 국회 청사는 방역을 위해 어제 저녁부터 일시 폐쇄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평소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, 또 방문객이 국회 관내에 많았지만, 지금은 텅 비어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저녁부터 이뤄진 본관 방역은 오늘 새벽 5시쯤 끝났는데요.<br /><br />의원회관과 도서관, 의정관 방역까지 모두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방역은 지난주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이 토론회에 참석했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, 곽상도 의원, 전희경 의원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들과 접촉했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국회는 예정대로 내일 오전 9시부터 다시 문을 열고 정상 기능에 복귀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우선 여야 합의로 잠정 연기됐던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 처리 문제와 추가경정예산 관련 논의 등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재개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또 미뤄졌던 대정부 질문 일정도 조만간 재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