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확산 막아라" 절·교회도 대대적 방역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종교는 달라도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는 마음은 하나인데요.<br /><br />종교시설 방역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 윤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법당에 염불소리 대신 기계음이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우러러보던 부처님 얼굴에는 소독약이 분사됩니다.<br /><br />북이나 연등 같은 법당 용품도 모조리 소독 대상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의자와 방석처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물품은 특히 꼼꼼하게 소독합니다.<br /><br />종교 활동이 바이러스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50인 이상이 이용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구청 차원의 방역이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개인별 소독과 건물 방역은 모두 기도만큼 중요한 의식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사찰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식당부터 법당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"<br /><br />교회도 방역 작업에 열을 올리긴 마찬가집니다.<br /><br />흰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예배당 가득 약품을 뿌립니다.<br /><br />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은 물론,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면 더 신경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성경과 종교서적이 가득한 담임 목사실.<br /><br />종교지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해야 하는 만큼 빠뜨린 곳이 없는지 살펴 가며 작업을 완료합니다.<br /><br /> "신천지나 여러 종교적 이슈로 인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장세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저희 교회도…집회를 최소화 하고 국가 방역 대책에 협조하는 것으로…"<br /><br />믿는 종교는 다르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마음만큼은 똑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