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감염 피해 최소화 위해 ’대국민 행동 수칙’ 배포 <br />’공공기관 차량 2부제’ 일시 중단…자가용 이용 권고 <br />카페 등 일회용품 사용도 허가…전 지역 적용 확대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정부가 강화된 생활 속 예방 수칙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대국민 행동 수칙으로 이름부터 바꾸고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침을 새로 마련한 건데요. <br /> <br />감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'차량 2부제'나 '일회용 컵 규제' 등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3일,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'심각' 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도 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부터 대국민 행동 수칙으로 바꿔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예방수칙과 달라진 건 고위험군에 대한 지침이 추가된 점입니다. <br /> <br />임산부와 만성질환자, 65살 이상 고령자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라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종교 시설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의심증상자에 대한 부분도 별도로 명시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자는 집에서 사나흘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관찰하고 38도 이상 열이 이어지면 1339 콜센터나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 관련 규제도 감염병 사태 여파로 일부 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시행 중인 '공공기관 차량 2부제'가 일시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자칫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감염과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출·퇴근을 권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공항, 기차역 등 일부에서만 시행되던 일회용품 사용 허가 조치도 모든 지역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252217200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