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 형이 사망 직전 폐렴으로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게 알려지면서, 이 씨의 형이 코로나19에 걸렸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습니다.<br /> 대남병원과 신천지 사이의 연결고리를 밝히려는 작업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.<br /> 청도 대남병원으로 가봅니다.<br /> 손하늘 기자, 장례식에 대해 취재된 게 있습니까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만희 총회장의 형이 폐렴으로 청도대남병원 응급실로 오기 전까지 간호했던 노인보호센터는, 이 씨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노인보호센터 관계자<br />- "걷지를 못하세요. 차에 업어서 모시고 와서, 해외에 간 적도 전혀 없고. 제가 계속 모셨어요. (코로나19라면) 제가 제일 먼저 문제가 됐어야 하는데."<br /><br /> 사망자의 CT영상을 판독한 의사 또한 코로나19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신천지 측은 장례식에 신천지 중국인 신도가 다녀갔을 가능성을 한사코 부인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