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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발생에 본사들 비상…SK 텔레콤·한수원 폐쇄

2020-02-26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서울 강북의 중심가, 서울시청 근처 을지로에 있는 SK 텔레콤 본사도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가족을 돌본 직원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은평성모병원 확진자도 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이 내용은 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은평성모병원 응급실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. <br> <br>이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명이 늘어 모두 7명이 됐습니다. <br> <br>추가 확진자는 70대 남성 입원자와 퇴원 환자인 60대 남성으로, 두 사람 모두 배우자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박건영 기자] <br>"임시휴업 중인 은평성모병원은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자, 입원 환자들이 독실을 쓰게끔 긴급 병상 재배치에 나섰습니다." <br> <br>병원과 보건 당국은 퇴원자와 내원객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하고, 병원 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시켰습니다. <br> <br>SK텔레콤 본사 여직원 1명도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. <br> <br>이 직원은 은평성모병원에서 가족을 간병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SK텔레콤은 본사 건물을 사흘간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앞서 SK텔레콤은 본사 건물에 있는 전 직원들에게 자택 근무를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한수원 측은 상황실 필수요원을 뺀 본사 직원을 자가격리시키고 본사 건물을 폐쇄했습니다. <br> <br>월성원자력본부 소속 확진자는 출입관리소 근무자로, 발전소 내부 출입은 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한수원 측은 원전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김상조 / 한국수력원자력 홍보부장] <br>"현재 원전 운영에는 이상이 없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통신이나 발전 등 기간산업 종사자의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권재우 이태우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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