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, 지역내 감염 우려…“코로나19 치료약 첫 임상시험”

2020-02-26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 치료제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궁금하시죠? <br> <br>미국에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임상 시험이 처음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김민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일본 크루즈에 격리됐다 귀국한 미국인 14명이, 치료를 받고 있는 네브래스카의 병원입니다. <br> <br>미국 보건당국의 관리하에, 이 곳에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약 임상 시험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[안드레 카릴 / 미 네브래스카대 의학 센터 박사] <br>"임상 시험이 시작되면 대개 몇 달이 걸립니다. (대상자는)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오고 폐렴 징후가 있어야 합니다." <br> <br>이들에게 투여되는 약은,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로, 미국의 첫 확진자에게 처방해 증상이 호전된 바 있습니다.<br><br>미국에선 크루즈 귀국자 40명를 포함해, 국내 감염자까지 17명까지, 6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[알렉스 아자르 / 미 보건부 장관] <br>"경고 했듯이 코로나19는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.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어요." <br> <br>이미 중국에서도 7백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일본 보건당국은 자국 제약회사가 만든 아비간을 치료제로 쓰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러나 전문가들은 환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. <br> <br>[설대우 /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] <br>"(약이)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진다고요. 렘디시비르나 아비간 같은 것도 어떤 환자한테는 들을 수 있다는 거죠." <br> <br>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렘데시비르의 임상 시험과 아비간 도입을 논의 중이며, 자체 신약 개발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 <br>mettymom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>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