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동북 3성이 한국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, 일부 지역에서는 자택 출입구에 봉인 표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우리 교민단체 관계자는 지린성 창춘시의 일부 지역에서 한국에서 돌아온 일부 교민의 아파트 출입문에 봉인 표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또 봉인 표시가 된 교민의 경우 격리 상태여서 출입은 할 수 없지만, 집이 폐쇄된 것은 아니며 주민단체에서 음식을 제공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사는 지린성의 경우 옌지공항에 한국발 항공편 입국자를 위한 전용 통로가 설치됐으며, 장춘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를 14일간 자가 격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헤이룽장성과 랴오닝성도 한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에 대해 2~3주 동안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, 특히 랴오닝성은 코로나19 검사까지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262119396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